| 유준원 측, 전 소속사 대응에 “소송은 활동 금지 수단 아냐” [공식입장] |
| 2026. 06.05(금) 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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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준원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출신 유준원 측이 전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펑키스튜디오 측의 대응을 비판했다. 5일 유준원의 새 소속사 주식회사 콘티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며, 이는 금전적 피해를 다투는 절차일 뿐 아티스트의 활동 자체를 금지하는 수단이 될 수 없다”라며 전 소속사 측의 ‘업계 상도덕 무시’ 주장을 반박했다. 콘티 측은 분쟁의 본질에 대해 “유준원과 펑키스튜디오 간의 전속계약 협의 과정에서 ‘17명의 고정 인건비를 5년간 공제’하는 부속합의에 이견이 발생해 최종 결렬된 것”이라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짚었다. 이들은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도전조차 하지 말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소송이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상도덕이 법 위에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개인이 일할 권리를 침해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준원이 지난 3년간 소송에만 성실히 임해왔음을 피력하며, 추후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 정당한 활동을 보호하고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 지난 4일 콘티 측이 유준원과의 전속계약 및 새 보이그룹 데뷔 계획을 발표하자 전 소속사인 포켓돌스튜디오와 펑키스튜디오 측은 즉각 유감을 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포켓돌과 펑키스튜디오 측은 “오는 7월 최종 판결을 앞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계약 체결과 활동 계획을 공개한 것은 업계 상도덕과 계약 질서를 철저히 무시한 행위”라며 “현재 청구 중인 약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과 별개로 향후 확인되는 추가 손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유준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었던 날들이 많았다. 이제는 저를 진심으로 도와줄 회사와 함께 뛸 멤버들을 만났다”라며 새로운 활동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 이하 유준원 소속사 측 입장.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콘티입니다. 유준원에 관련된 이슈에 대한 당사의 추가 입장 전달드립니다. 현재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히자면 유준원과 펑키스튜디오 간의 전속계약 협의 과정에서 17명의 고정 인건비를 5년간 공제하는 부속합의에 이견이 발생해 최종 결렬되었고 이에 펑키스튜디오가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입니다.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금전적 피해를 다투는 절차일 뿐 아티스트의 활동 자체를 금지하는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도전조차 하지 말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입니다. 당사로서는 펑키스튜디오가 원하는 것이 손해배상인지 유준원이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는 것인지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유준원은 지난 3년간 단 한 곳의 소속사와도 계약은 물론이고, 협상조차 하지 않은 채 소송에 성실히 임해 왔습니다. 10대부터 아이돌의 꿈을 키워온 청년에게 소송이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상도덕이라면, 그 상도덕이 법 위에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인이 일할 권리를 침해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와의 법적 분쟁으로 긴 시간 동안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유준원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최선을 다해 새로운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정당한 활동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입니다. 당사는 유준원이 추후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와 같은 피해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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