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절제하면 매력 없다" 샤론 스톤, 전 남편 막말 폭로 [TD할리우드]
2026. 06.05(금) 09:49
샤론 스톤
샤론 스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과거 이혼을 결정하게 된 충격적인 계기를 밝혔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피플은 "샤론 스톤이 최근 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자신의 건강 위기 당시 전 남편이 보인 싸늘한 반응 때문에 두 번째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샤론 스톤은 2000년대 초 왼쪽 유방에서 거대한 종양을 발견했다. 당시 의료진은 암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양측 유방 절제술을 권고했고, 이에 샤론 스톤은 정밀 검사와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당시 남편은 그녀의 건강 상태보다 신체적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수술 결정을 지지하지 않았다. 샤론 스톤은 "내가 유방 절제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하자 남편은 '말도 안 된다'라며 화를 내고 방을 나가버렸다"라고 회상했다.

다행히 당시 발견된 종양은 양성으로 판명되어 유방을 절제하는 상황까지는 이르지 않았으나 결혼 생활은 파경을 맞았다. 샤론 스톤은 "남편은 내가 아내로서의 매력을 잃을까 봐 분노했던 것"이라며 "그 순간 우리의 결혼 생활이 완전히 끝났음을 직감했다"라고 털어놨다.

샤론 스톤은 인터뷰에서 전 남편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그녀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언론인 필 브론스타인과 두 번째 결혼 생활을 유지한 바 있다.

한편 그는 지난 2021년 발간한 자서전을 통해 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을 당시 의료진이 환자의 동의 없이 더 큰 가슴 보형물을 삽입하는 의료 사고를 겪었다고 폭로해 전 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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