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라스' 주요 예능·드라마 대거 휴방…지방선거 개표 중계 여파
2026. 06.03(수)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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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 상황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면서 정규 프로그램들이 잇따라 결방하게 됐다.

3일 각 방송사의 편성 지침에 따르면 평일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지던 지상파 채널의 연속극들이 일제히 방송 명단에서 제외됐다. KBS 1TV의 ‘기쁜 우리 좋은 날’을 비롯해 MBC의 ‘첫 번째 남자’ 등이 이번 선거 방송 여파로 시청자들과 만나지 않는다.

매주 수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지던 인기 예능들도 대거 쉬어간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나란히 차주로 편성을 미뤘으며, MBC의 ‘라디오스타’ 역시 한 주 쉬어간다.

이외에도 교양 및 서바이벌 성격의 프로그램들이 휴방 대열에 합류했다.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시즌2’, TV조선의 ‘생존왕2’가 일시적으로 송출을 하지 않는다.

반면 일부 프로그램은 변동 없이 기존 시간대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는 종전과 다름없이 본 방송을 내보낸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방송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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