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 표" BTS 진부터 '귀화' 에바까지… 지방선거 투표 인증 릴레이 [이슈&톡]
2026. 06.03(수)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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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연예계 스타들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은 서울 한남동 제3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했다.

회색 트레이닝복과 모자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차분하게 신분 확인 절차를 마친 뒤 투표를 마쳤다. 그는 조용히 현장을 떠나며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줬다.

래퍼 우원재 역시 같은 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 비니와 티셔츠, 청바지를 입고 나타난 그는 투표를 마친 뒤 현장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의 동반 투표 소식도 전해졌다.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SNS를 통해 "새벽훈련&투표 콜라보"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 두 사람은 이른 새벽 운동을 마친 뒤 다정한 모습으로 투표소를 방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아들 주안 군과 함께 투표소를 방문해 교육적인 시간을 가졌다. 김소현은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주안이 소중한 한 표 알려주기"라는 글을 남기며 자녀에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인 장성규 또한 아들과 첫 동행 투표에 나서며 "투표 완료. 아들과 첫 동행. 당선될 분들 우리 어린이들 잘 부탁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SNS를 통한 독려 메시지도 잇따랐다. 방송인 장영란은 손등에 찍은 기표 도장 사진과 함께 "바쁘시더라도 꼭 투표하세요"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작품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배우들도 투표소를 찾았다. 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 출연 중인 배우 윤종훈은 "모두 투표하시죠. 전 이제 촬영장으로 (간다)"라며 남기며 짧은 틈을 내 투표권을 행사했음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배우 장승조와 코미디언 김경진도 각각 "투표완료" 소식을 전했다.

첫 투표에 나선 인물도 있다. 방송인 에바 포피엘은 한국 귀화 후 당당히 권리를 행사한 소식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에바 포피엘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한국 온 지 21년 만에 한국인이 돼서 첫 투표를 완료했다. 감사하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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