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 방송 중이던 인터넷 BJ, 국도서 화물차 치여 사망 |
| 2026. 06.03(수) 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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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40대 남성이 생방송 도중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께 경북 상주시 낙동면 성동리의 25번 국도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에서 상주 방향으로 운행하던 3.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자전거와 이를 뒤따르던 에스코트 차량(SUV)을 연이어 추돌했고 이 사고의 여파로 자전거를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동행하던 SUV 운전자 B씨도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두 사람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자전거를 몰던 A씨는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고 B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자전거 운전자 A씨가 과거 조직폭력배에 몸담았던 이력이 있는 유명 인터넷 방송인(BJ)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A씨는 사고 직전까지 부산에서 서울까지 사흘 만에 자전거로 종주하는 무모한 도전 과제를 콘텐츠로 삼아 실시간 방송을 켜두고 있었다. 실제 사고가 일어난 순간에도 온라인상에서는 약 150명의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그의 방송을 관람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당시 A씨는 정상적인 자전거 주행도로를 이용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 등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재 차량 블랙박스 녹화 화면을 수거해 분석하는 한편, 주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상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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