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돌아오나…"복귀 신중히 검토 중, 일상 회복이 최우선"
2026. 06.02(화) 14:23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복귀 가능성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1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부분은 소속사에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끝까지 잘 도와서 배우가 다시 작품으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변호사는 "김수현은 심각한 사이버 범죄 피해를 입었고, 명예와 인격이 말살될 지경에 이르렀던 상황"이라며 "현재는 명예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배우의 일상 복귀가 최우선"이라며 "300억원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배우가 원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회가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지원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구속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관련해서는 "영장 청구서가 30페이지를 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라며 "수사기관이 김세의와 관련자들의 혐의 입증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올해 3월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김세의 대표와 김새론 유족 측은 기자회견과 방송 등을 통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으며, 관련 자료들을 공개했다.

반면 김수현 측은 해당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반박해 왔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교제한 사실이 없다"며 유족 측이 공개한 일부 자료에 대해서도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김수현 측은 김세의 대표와 유족 측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와 형사 고소를 진행 중이며, 관련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