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진 "경연 최고 상금 '6억', 내 돈 아닌 것 같아 2년 묵혀" (옥문아) [TV온에어] |
| 2026. 05.29(금) 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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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손태진이 오디션 프로그램 역대 최고 금액을 상금으로 받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손태진과 박지현이 가수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손태진은 성악 경연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에 이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잇달아 우승을 거머쥐며 '우승 컬렉터'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다른 장르의 서바이벌에서 모두 왕좌에 올랐다는 진기록에 '옥문아' 멤버들은 감탄했다. 그러나 손태진은 중압감을 고백했다. 그는 경연 당시 받았던 스트레스로 인해 흰머리가 나고 몸무게가 크게 줄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때 제가 키가 186cm인데 68kg까지 빠졌었다"라고 털어놨고, 주우재는 "68kg는 걸어 다닐 수 없다, 최소 70kg는 돼야 뛰거나 걸을 수 있다"라며 "당시에 너무 마르셨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손태진은 억대 오디션 상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팬텀싱어' 우승 상금은 1억 원이었지만 4인조 팀이어서 4분의 1로 나누어 가졌다"라고 전했다.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은 역대 경연 사상 최대 금액이었다. 그 당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큰 인기를 끌 때라 우승 상금이 위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이는 방식이었는데, 최종 누적 상금이 6억2800만 원 정도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용처를 묻자 손태진은 "결국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국민 투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상금의 일부를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나머지 상금에 대해선 "내 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약 1년 반에서 2년 동안은 개인 계좌에 그대로 묵혀두었다"라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주식이든 어디든 투자를 해두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손태진은 "나름의 전세 역전을 이뤄냈다, 전세금에 보탰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옥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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