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러버”…‘슈돌’ 심하루는 자연인이다 [TV온에어]
2026. 05.28(목)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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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심하루, ‘동물 러버’였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모 심기 체험에 나선 심형탁 아들 심하루 군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형탁은 아직 16개월 차인 어린 아들 하루를 데리고 시골의 논밭에 출격했다. 모를 논에 직접 심어보는 특별한 체험이었다. 아기가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겁 하나 먹지 않는 아기는 청개구리를 발견했고, 청개구리가 자신을 간택하듯이 어깨에 폴짝 뛰어오르자 눈도 깜빡이지 않고 이런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심형탁은 “하루야, 괜찮아?”라며 아들이 놀랐을까 걱정했지만, 아기는 미동도 없고 천연덕스러웠다. 앞서 하루는 오리, 강아지 등 다양한 동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드러낸 바, 알아주는 ‘동물 러버 베이비’로 소문났다.

이날도 어김 없었다. 적응력이 빠른 아기는 개구리를 보내준 뒤에 논에 성큼성큼 들어가 미꾸라지를 맨손으로 잡기도 했다. 심형탁은 “진짜로 대단하다. 미꾸라지를 잡네”라며 아들의 용감한 면모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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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기는 함께 체험을 하는 형, 누나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으며 논의 흙과 미꾸라지를 마음껏 만지면서 자연을 탐닉했다. 하루의 고생이 끝났다. 아기는 아빠와 함께 그늘에 앉아 다양한 풍경을 구경했다.

아이를 위한 새참도 준비됐다. 모를 보면서 입맛부터 다셨던 먹성 좋은 아기는 새참 꾸러미 앞에서 스스로 가방을 풀어 헤쳤다. 많은 체험 덕에 정서나 인지, 행동 발달이 빨라진 상황이었다.

아기를 위한 주먹밥이 나타났다. 평소 채소를 좋아하는 아기를 위해 산지 직송한 여름 농산물 등이 가득한 도시락이 어여쁜 색감으로 클로즈업 됐다. 아기는 주먹밥과 토마토, 바나나 등을 맛있게 먹으면서 한낮의 여유를 즐겼다.

아기는 기분이 좋은 듯 새참의 맛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심형탁은 오이, 토마토, 바나나 등 아기에게 신선한 농작물을 먹여줬고 하루는 오이도 맛있게 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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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도 거부하지 않는 하루의 무던함을 아빠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오이의 시원한 수분과 맛에 반한 아기는 스스로 방울토마토를 집어 먹기도 했다. 슬슬 옹아리를 하는 아기는 토마토를 손으로 직접 만지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신 맛이 나는 방울토마토까지 흡입하던 아기는 토마토가 입에 잘 맞는 듯 연거푸 리필을 요청했다. 16개월 최연소 농부의 탄생이었다. 마지막 마무리는 하루가 가장 좋아하는 바나나였다. 급하게 입 안에 바나나를 밀어넣는 아기의 모습이 그 자체로 시청자들의 훈훈한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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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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