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故 배우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외할머니와 진하게 포옹하는 장면이 함께 담기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본식 스냅 잘 나왔쥬? 아직 사진 2억 장 더 남았는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편과 나란히 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와 긴 베일, 화이트와 핑크 톤 부케가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서로 손을 맞잡고 시선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행복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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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희 SNS |
또 다른 사진에서는 플라워 장식으로 꾸며진 공간 속에서 웨딩드레스를 길게 늘어뜨린 채 포즈를 취했다.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베일이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최준희가 외할머니와 함께한 장면이었다. 한복 차림의 외할머니를 포옹하고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최준희의 모습에서는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어머니 故 최진실을 꼭 빼닮은 미소가 시선을 끈다. 앞서 두 사람은 갈등설에 휩싸인 바 있지만, 이번 결혼식을 통해 논란을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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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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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희 SNS |
결혼식 현장에는 오빠 최환희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최환희는 아버지 故 조성민을 대신해 버진로드를 함께 걸었다. 또한 생전 故 최진실과 인연이 깊었던 방송인 홍진경, 가수 겸 배우 엄정화, 방송인 이영자, 모델 이소라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루푸스 투병과 체중 증가 등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꾸준한 관리로 체중을 감량하고 건강을 회복했으며, 현재는 인플루언서와 프리랜서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최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