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환희, 방송에서 父 언급 못했던 속사정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TV온에어]
2026. 05.24(일) 06:30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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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림남2' 환희가 방송에서 부친을 언급하지 못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2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환희와 어머니의 제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환희는 무거운 속내를 꺼내며 "왜 환희는 아버지 이야기를 안 할까 굼금해 하시는 것 같다"고 자신을 향한 대중의 시선을 직접 언급했다.

이에 환희의 모친은 아들의 곁에서 그동안 굳게 감춰두었던 진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모친은 "이 자리에서 내가 없는 사람 험담 안 하려고 했다. 내가 너희들에게 말도 안 하고 해결하지 않았냐. 너희도 궁금했을 것"이라고 가족들에게조차 차마 알리지 못하고 홀로 견뎌야 했던 힘든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모친은 환희의 부친과 이미 2년 전에 갈라섰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혼이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 창피한 일인데 참다 참다 이혼 결정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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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은 "희망이 없었다. 남편한테 헌신하고 그런 식으로 살았다. 근데 그게 아니더라. 옛날에 아버지 있을 때 네가 돈을 힘들게 버는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이지 않았나. 너를 더이상 괴롭히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해결했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이어 모친은 이혼 후 생활비가 끊겼다면서 "정말 극단적으로 생각도 해봤다. 너네한테 피해 줄가 봐"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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