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사과에도…최준용 “커피는 스벅이지” 게시물 시끌
2026. 05.20(수)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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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최준용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 이후 스타벅스를 옹호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비판을 받고 있다.

최준용은 지난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커피는 스벅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준용이 스타벅스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게시물에 “#멸공형아” “#멸공커피” “#스타벅스” 등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경솔하다”, “논란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공개적으로 올릴 게시물이 맞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논란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18일 진행한 프로모션에서 비롯됐다. 당시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벤트명을 ‘탱크데이(Tank Day)’로 정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홍보에 사용했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탱크데이’라는 표현이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들을 진압한 계엄군의 탱크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 역시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의 은폐성 발언을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은 전날 공식 사과문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최준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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