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탁자들, 불법 도박 연예인들 다 말할 것"…'PD수첩', MC몽 폭로에 답할까 [이슈&톡]
2026. 05.18(월)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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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47·본명 신동현)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맞서겠다며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MC몽은 18일 SNS를 통해 "오늘 저녁 8시 틱톡 방송으로 기자분들 모시고 지난 일들과 저와 관련된 모든 일들에 관하여 이야기할 것"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취재 중인 것으로 알려진 MBC 'PD수첩'을 언급했다.

그는 "(제작진이) 누구와 결탁하고 취재하고 있는지 전부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배후로 건설회사 에테르노 차준영 회장과 일당들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차준영 회장을 비롯해 박 회장, 이 회장, 최 대표, 안 대표 등 수십억 대 불법 도박 바둑이 멤버들과 그 무리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연예인들까지 폭로하려 한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MC몽은 지난해 6월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피아크그룹 차가원 회장이 운영하는 소속사 원헌드레드 총괄 프로듀서직에서 사임했다.

하지만 사임 후인 지난해 12월 차 대표와 불미스러운 사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숱한 논란에 시달렸다. 당시 MC몽은 "차 대표는 가정이 있는 어머니이며 동료로서 응원하는 사이일 뿐 남녀 관계가 아니"라며 의혹을 제기한 매체가 자신과 차 회장의 문자를 짜집기 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의혹도 제기됐다. 올해 1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매니저 명의로 대리 처방 받아 복용했다는 의혹이 보도된 것. 해당 의혹과 관련해 MC몽은 "불면증으로 힘든 상황에서 매니저가 가진 약 중 남는 것을 한두 알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2월에는 성매매 의혹이 불거졌다. 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MC몽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고, MC몽은 영상 속 여성들이 여자친구와 지인들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MC몽은 여러 의혹들이 연달아 보도되는 것에 분노를 표하며 언론 배후에 자신을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 중 한 명이 차 회장의 친인척으로 알려진 건설업자 차 모 씨다. MC몽이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떤 구체적인 사실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현재 원헌드레드는 이승기, 이무진, 비비지, 엑소 첸백시 등 소속 아티스트들과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법적 갈등을 빚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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