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잠옷 있어" 이연, 아이유 청담집 드나드는 사이 (전참시) [TV나우]
2026. 05.10(일) 00:22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연 아이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연 아이유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21세기 대군부인’의 대군부인과 비서, 아이유와 이연이 끈끈한 친분을 과시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이연과 최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도혜정 비서 역으로 활약 중인 이연은 이날 등산과 온천욕을 즐기는 등 활기찬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이유와 화보 촬영 현장에서 만났다. 아이유는 주인공 성희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자연스러운 포즈와 호흡으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쉬는 시간에도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실제 친분을 드러냈다.

특히 이연은 “지은 선배 집에 가서 자고 싶다”라며 아이유의 본명인 이지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아이유의 집에 여러 번 놀러 가 잠을 자기도 했고, 전용 잠옷 등 자신만의 물건까지 두고 올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밝혔다. 아이유가 따로 몇 시간 일찍 일어나 과일을 깎아 아침을 차려주고, 명절에는 떡국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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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연 아이유

아이유 역시 이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연이 드라마 초반 제 생일에 술을 선물해줬다. 아직 친해지기 전이었는데 매니저를 통해 몰래 전달하고 갔다”라며 “용기 내서 마음을 표현해준 게 고마웠다. 마음의 문이 그때 활짝 열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도 아이유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명절 때 동네를 함께 걷다가 갑자기 비싼 옷을 생일 선물로 사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연은 “제가 밥도 사고 하다 보니 어느 날 지은 선배가 ‘그렇게 기분 따라 돈 쓰다가는 돈 못 모은다. 나 만날 때는 돈 쓸 생각 하지 말고 와라’라고 말해줬다”라며 아이유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연은 아이유에게 “집에 지은 선배가 준 스피커와 여권 케이스 등 선물이 많다”라고 말했고, 아이유는 “그 여권 케이스를 쓰게 될 여행을 같이 가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연은 “올해 또 가자”고 제안했고, 평소 ‘집순이’ 성향으로 알려진 아이유는 “1박 정도로 가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연은 최근 아이유, 배우 유수빈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며 “제가 계속 여행 가자고 꼬셨다. 긁은 거다. ‘촬영 끝나면 저랑 친구 안 하실 거죠?’라고 했더니 결국 넘어오셨다”라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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