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라지 러너 모임, 전현무 ‘먹방’ 일색 (나혼자산다) [TV온에어]
2026. 05.09(토)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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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무도라지' 러너 동호회의 실체(?)가 드러났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배나라, 권도운, 트로트 가수 박지현 등의 ‘러너’ 모임 2탄이 공개됐다.

앞서 이들은 함께 모여 달리면서 지퍼백에 지방 덩어리를 넣고 달려 버터를 만드는 도전을 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뛴 배나라의 지퍼백이 곧 버터로 변했고, 그는 살뜰하게 대선배인 전현무를 챙기고 빵에 버터를 발라주면서 전현무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이어지는 2탄에서는 네 사람의 지치지 않는 달리기 현장이 공개됐다. 하지만 음식을 좋아하는 전현무 탓에 이들은 달리는 중간마다 자꾸만 간식을 먹어댔고, 뛰면서도 식곤증이 몰려오는 상황이었다. 권도운은 “뛰는데도 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식곤증 등에 지친 이들은 길을 잃고 말았다. 전현무는 지도를 계속 바라보면서 “제가 가 본 곳은 아니라서 좀 헷갈렸다. 왼쪽인지 오른쪽인지”라고 말했고, 배나라는 길을 찾는 일도 싹싹하게 보필하면서 전현무의 빈틈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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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또 들른 곳은 동네 슈퍼였다. 음료수를 하나씩 사든 이들은 급기야 복권까지 구매했다. 네 사람은 로또의 단꿈에 부풀었고, 권도운이 네 명을 위해서 복권을 시원하게 결제했다.

모두가 낙첨된 가운데, 배나라는 “저 아직 확인을 안해봤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되면 꼭 말해달라”고 말했고 스튜디오 현장에서 배나라는 확인했다. 만 원 당첨이었다. 기안84는 “무도라지 러너 모임 기운이 좋다”라고 말했다. 급기야 전현무는 “4분의1 하자. 2,500원씩 나누자”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겨우 ‘업힐’을 지난 이들은 슈퍼 앞 테이블에 앉아 또 한 번 수다 타임을 벌였다. 동네 강아지가 등장했고 전현무는 아재 매력을 과시하며 동네 개들과 한참 실랑이를 벌였다. 구성환은 “펀 런이다. 진짜 하고 싶은 것 다 했구나 싶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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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이들은 하늘 자전거 타기에 냅다 도전했다. 경치를 구경하면서 아찔하게 하늘 위에서 레일을 타는 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명장면으로 탄생했다. 호들갑 아이콘 전현무는 엄청나게 아찔한 레일 위를 조심스레 달리면서 비명을 지르다시피 했다.

반면 젊은 권도운의 기세는 달랐다. 전혀 겁 먹지 않고 해맑은 얼굴로 레저를 누비는 그의 모습은 또 하나의 청춘 상징이었다. 미끄럼틀까지 신나게 타는 중년 전현무의 모습도 레저의 ‘끝판왕’ 명장면들을 선사했다.

또 다시 입이 깔깔해진 전현무는 카페에 들렀다. 지속적으로 먹는 것을 입에 넣는 이 ‘펀 러너’들의 모임은 그야말로 액티비티 동호회 그 자체였다. 권도운은 “운동을 했는데 살은 더 찐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배를 채운 네 명은 인생 네컷도 찍으면서 재미난 추억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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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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