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밀한 집순이” 신혜선 솔직한 근황 (유퀴즈) [TV온에어] |
| 2026. 05.07(목) 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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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신혜선, ‘집순이’의 솔직함이 빛을 발했다. 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배우 신혜선 일, 근황 인터뷰가 공개됐다. 신혜선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레이디 두아’, 최근 화제작인 tvN 드라마 ‘은밀한 감사’ 주역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유재석은 “진짜 더 수려해졌다”라면서 신혜선을 반갑게 맞았다. 현재 드라마는 1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찍으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속에서 그는 시원하고 화통한 감사 실장 역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한다. 유재석은 “저도 봤지만, 진짜로 기가 막히더라. 다들 신혜선 물 올랐다고 난리더라”라고 칭찬했다. 유재석은 신혜선의 딕션을 극찬하면서 “유독 혜선 씨의 대사는 귀에 잘 들린다”고 말했고 그는 “그러냐. 감사하다”라고 수줍어했다. 이미 3년 전에 ‘유퀴즈’에 나왔던 그는 여전히 ‘집순이’라고. 그는 “3년 전과 별로 변화가 없다. 사람이 변하면 안 되잖냐, 딱히 그때와 달라진 것도 없고 이야깃거리도 쌓인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님들과 인터뷰할 때도 재밌는 얘깃거리가 없다고 하면, 다들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으신다. 정말로 에피소드가 없다”고 담백하게 말했다. 유재석은 “나가서 약속이라도 좀 잡아야 할지, 그런 고민 해봤냐”고 물었고 신혜선은 “생각은 해 봤는데, 열정 자체가 잘 안 생긴다. 열정 생기는 사람은 에너지가 참 크구나 싶다”고 씁쓸하게 웃었다.
신혜선은 한동안 활기차게 사는 척도 해봤다면서 “다들 ‘집에만 있냐’ 이런 질문을 좀 원천봉쇄하고 싶어서 텐션 높은 척도 해봤다. 운동도 나가고 그래봤다. 목소리 톤도 올리고 신나는 척도 해봤다. 누가 취미 생활 얘기해주면 ‘어머, 그랬어. 재밌겠다’ 막 이랬는데, 어차피 다들 알더라. ‘거짓말하네’ 이러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 역시 동감하면서 “저도 유행하는 아이템 그런 것에 좀 관심이 없다. 버터떡도 모르겠고 막 그렇다. 하지만 뭐 공감은 한다”라고 말했고, 신혜선은 “저도 공감은 하는데 굳이 줄 설 정도는 아니라는 거다”고 동조했다.
그런 신혜선은 최근 큰 마음을 먹고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그는 “원래 가족들이 여행 갈 때 저만 빼놓고 가긴 한다. 피차 편하긴 하다. 그런데 이번엔 조카와 둘이 가려고 하다가, 둘이 같이 다니면 제가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언니를 꼬셨는데, 언니가 엄마를 꼬시고 뭐 그래서 가족 여행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어땠냐”고 물었고 신혜선은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가장 편한 사람들이잖냐. 너무 편한 사람들이라서 굳이 여기까지 와서 이래야 하나 싶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혜선은 알아주는 내향인이라면서 “그래도 막상 같이 가면 재밌어서 잘 논다”고 말했다. 그런 신혜선에게 사랑하는 존재는 어린 조카였다. 그는 "조카가 저랑 자기를 동급으로 보는 듯하다. 언니가 저와 조카를 함께 혼낸다"라면서 "지금 방송 보고 있을 텐데 말해주고 싶다. 사랑해"라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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