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사랑꾼’ 한윤서 시모 “애주가 며느리? 반대” [TV온에어] |
| 2026. 05.05(화) 0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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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윤서가 예비 시댁에 결혼을 반대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4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우먼 한윤서 남편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한윤서 모친은 예비 사돈과의 만남을 위해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상황이었다. 어머니는 결혼을 앞둔 딸과 예비 사위의 집에 들러서 바리바리 싸 온 짐을 풀었다. 캐리어에는 어머니 옷이나 소품이 하나도 없었다. 대신 딸과 사위를 위한 밑반찬이나 먹거리만 가득했다. 딸기만 10팩이었다. 사돈에게도 드리라는 어머니의 깊은 뜻이었다. 이런 엄마의 캐리어를 바라본 한윤서 눈에 금세 눈물이 고였다. 모녀는 가져온 음식들을 챙기면서 문준웅 씨를 기다렸다. 이윽고 들어온 예비 남편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안고 왔다. 아무것도 모르는 한윤서는 예비 남편을 따뜻하게 끌어안으며 뽀뽀를 하면서 사랑을 드러냈다. 이윽고 어머니는 구석에 숨어 있다가 나와서 문준웅 씨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프라이즈’ 스타일로 나타난 장모님 앞에서 사위는 무척 놀랐다. 그는 냉장고 앞에 서서 음식을 정리하면서, 무거운 소식을 전해야 할 눈치를 전했다.
이 가운데 남편의 어머니는 아들 전화도 받지 않으면서, 한윤서와 만나는 자리를 미루겠다고 말했다. 남편은 심상치 않은 상황을 눈치채고 예비 장모와 예비 와이프에게 이 소식을 무겁게 전했다. 어머니는 아들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문준웅 씨는 고모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심경을 들으려 했다. 고모는 평소 애주가인 한윤서의 성향을 언급하면서 “어머니가 술 마시고 그러는 게 좀 그렇다고 하신다. 결혼도 너무 서두르는 게 아니냐고 한다”고 상황을 전달했다. 이를 들은 한윤서 어머니는 딸을 손가락질하면서 “그거 봐라, 술”이라면서 소리를 냅다 질렀다. 평소 한윤서는 온갖 방송에서 음주를 즐기는 콘셉트로 사랑 받았지만, 개그우먼이기 전에 예비 며느리기에 시모로서는 반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황보라는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반대할 수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윤서는 개그우먼 직업상 다양한 방송에서 ‘썸남’ 이야기를 개그 느낌으로 변주해서 말하기도 했다. 최성국은 이를 언급하면서 “시어머니 입장에선, 왜 다른 남자들이 다 피하는 여자를 데리고 가냐 싶을 수도 있다”고 동감했다. 어머니 잔소리까지 듣고 마음이 답답해진 한윤서는 “아, 열 받아. 맥주 까 놓은 것 어딨나. 맥주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뭘 또 맥주야”라면서 사위 앞에서 딸을 나무랐다. 문준웅은 황급히 “두 분이 이럴 필요는 없다. 이런 상황을 만든 제가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수습하려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예비 사위에게 무릎까지 꿇으면서 “딸 가진 부모가 죄인이다”라고 사죄해 한윤서를 마음 아프게 만들었다. 이 예비 부부는 사랑을 가로막는 양가 관련 시련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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