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엄현경, 엄마에 대한 해묵은 상처가 드러났다.
28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극본 남선혜·연출 이재상) 22회에서는 등장인물 조은애(엄현경)가 모친 강연자(김혜옥)에게 상처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연자는 자신의 모친 관련 기억을 찾으려다가, 정신이 없는 나머지 어린 딸 조은애를 놀이터에 내버려둔 이력이 있다. 어린 마음에도 그런 연자의 행동을 기억하는 은애에겐 그 순간이 깊은 마음의 상처로 남아 있었다.
은애는 정신 없이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엄마 연자에게 “해는 지고 온통 깜깜해졌는데 엄마가 안 왔어. 안 올거면서 그런 약속 왜 했어? 차라리 그냥 기다리지 말라고, 너 버리는 거라고 사실대로 말해주지 그랬냐”라고 울먹이면서 상처를 드러냈다.
연자는 남편 조성준(선우재덕)에게 “기억이 난다. 우리 은애도 내가 과거에 (엄마에게 버림 받아) 느꼈던 걸 느꼈을 것 아니냐. 얼마나 아팠을까, 우리 은애”라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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