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완치' 문근영 "어느덧 마흔, 커진 몸 만큼 마음도 커져" [TV온에어]
2026. 04.16(목)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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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문근영이 급성구획증후군을 극복하고 한층 건강하고 밝아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는 '영원한 국민 여동생' 문근영의 출연이 예고됐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자신을 찾아왔던 급성구획증후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께서 '골든타임이 이미 지나 괴사가 시작됐을 수도 있다'고 하셨다"며 긴급 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긴박한 순간을 전했다.

문근영은 수술 후 오히려 안도감을 느꼈다고 밝히며, 어머니에게 "이제 마음 놓고 쉴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을 정도로 쉼 없이 달려온 과거를 덤덤히 털어놓아 뭉클함을 자아냈다.

완치 후 다소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등장한 문근영은 "몸이 커지면서 마음도 커진 건지 모르겠다"며 "40대는 조금 익사이팅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외적인 변화보다 내면의 성장에 집중하는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문근영이 투병했던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 신경, 혈관 등의 압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극심한 통증과 부종을 동반한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근육 마비나 괴사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질환이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출연 중 해당 진단을 받고 네 차례의 수술을 거친 끝에, 2024년 공식적인 완치 소식을 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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