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박진희가 최재성의 올가미가 되기 시작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극본 김서정 연출 김성근) 33회에서는 등장인물 김단희(박진희)가 아델 집안 박태호(최재성)에게 복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희는 태호가 본처인 오정란(김희정)을 밀어내려는 태세로 “사모님 대신에 제가 회장님 일을 돕고 싶다”며 그를 유혹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박태호는 “그 전에 오정란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겠다”고 말했다. 단희는 “지난 번에 사모님과 이야기하다가, 사모님 때문에 죽을 수도 있었던 과거가 떠올랐다. 괴로워서 집에도 못 들어갔다”고 호소했다.
박태호는 “그렇지. 죽음을 마주한 순간은 쉽게 잊히지 않지”라면서 단희의 과거 기억을 확인했다. 단희는 “30년 전 제 아들과의 기억이 선명해졌다. 그때나 지금이나 절 지켜주는 건 회장님뿐이라는 것을 알았다. 절 선 안으로 데려가달라”면서 최재성을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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