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량현량하 "박진영 5대5 파격 정산금 20억, 父 사망으로 실종 " 고백 |
| 2026. 04.07(화)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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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2000년대 초반 ‘학교에 안 갔어’로 가요계를 풍미했던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의 김량하가 활동 당시 벌어들인 막대한 정산금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병진이형’에 출연한 김량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로서 활동하던 시절의 정산 체계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당시 박진영이 초등학생이었던 자신들에게 파격적인 5대 5 수익 배분 계약을 해주었으며, 모든 정산금은 량현과 량하의 이름으로 각각 입금되었다고 전했다. 박진영이 벌어들인 수익만큼 자신들도 똑같이 벌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수십억 원대에 달했던 이 정산금은 예기치 못한 비극으로 인해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다. 김량하에 따르면 당시 부친이 아들들의 수익을 현금으로 인출해 직접 관리해왔으나, 량현량하가 군 복무를 하던 중 부친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 평소 엄격했던 부친에게 차마 돈의 행방을 묻지 못했던 형제는 부친의 사망 이후 결국 자산의 소재를 찾을 수 없게 됐다고.
김량하는 ‘아버지가 유흥으로 돈을 모두 탕진한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아빠는 늘 소주만 드셨다. 소주로 그 돈을 다 날리기엔 너무 큰돈”이라고 했다. 이어 “진영이 형이 방배동에 집을 구해줬었는데, 엄마가 돈을 주면서 아빠에게 그 집을 사라고 했는데 아빠가 안 샀다. 아빠는 (돈이 들어오는) 통장만 맨날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막대한 재산을 한순간에 잃게 된 허망한 상황임에도 김량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 활동하고 돈을 벌었는지는 전 국민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으며, 그 마음을 동력 삼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현재 김량하는 량현과 각자의 길을 걷으며 홀로서기에 도전 중이다. 최근 밀키트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가로 변신한 데 이어,올해부터 신곡을 준비하는 등 가수로서의 복귀 의지도 내비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시련을 겪고도 밝게 살아가는 그의 모습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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