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이♥' 도끼, 귀금속값 왜 안 갚나 [이슈&톡] |
| 2026. 04.03(금) 1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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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이, 도끼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의 귀금속 대금 미납 논란이 재점화됐다. 법원의 강제조정 이후에도 채무를 모두 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3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보석업체 측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법무법인 오킴스는 입장문을 통해 "도끼는 법원의 강제조정결정에 따라 채무를 3회에 걸쳐 분할 상환하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1회만 납부했을 뿐 나머지 채무는 미이행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도끼가 2018년 약 20만6000달러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한 뒤 일부 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시작됐고, 이후 소송을 거쳐 2022년 법원은 미납금과 지연손해금을 분할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도끼는 2022년 9월 약 1만1580달러를 한 차례 변제한 이후 추가 이행이 없었다는 것이 업체 측 주장이다. 현재 남은 미납금과 지연손해금을 합하면 약 3만2000달러, 한화 약 4900만 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법률대리인 측은 도끼가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채무 이행을 미루고 있으면서도 미국에서 장기 체류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법원의 결정을 이행하지 않는 태도를 문제 삼았다. 또한 향후 강제집행과 가압류 등 법적 조치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 같은 상황은 도끼의 최근 행보와 맞물리며 더욱 비판을 키우고 있다. 도끼는 최근 가수 이하이와의 열애를 사실상 인정하고, 공동 레이블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808HiRecordings)’를 설립하며 음악 활동 재개에 나섰다. 그러나 채무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복귀 행보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특히 법률대리인 측이 “연예계 복귀에 앞서 법적 채무 이행이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한 가운데, 공동으로 레이블을 이끌고 있는 이하이 역시 간접적인 부담을 안게 됐다는 시선이 나온다. 실제로 해당 법인에 대해서도 자산 구조 등을 검토해 필요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 언급되면서, 논란의 불똥이 주변으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현재까지 도끼 측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채무 이행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이하이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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