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최백호, 비결핵성 항산균증 완치 "90세까지 노래할 것"
2026. 04.03(금)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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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최백호(75)가 비결핵성 항산균증 투병을 끝내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백호는 3일 방송된 KBS 1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에 출연해 최근의 건강 상태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건강이 안 좋았으나 현재는 회복한 상태"라며 "90세가 되어서도 노래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 팬들에게 콘서트 개최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최백호는 비결핵성 항산균증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폐 질환의 일종인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 1년 동안 독한 약을 복용했으며, 그 부작용으로 2개월 만에 체중이 15kg이나 급감하는 고통을 겪었다.

​최백호는 "현재는 2kg 정도 다시 체중이 늘었으며, 병원으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1950년생으로 올해 75세를 맞이한 최백호는 1977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했다. 이후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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