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8’ 심수봉 모창능력자, 애달픈 세월 업고 (첫방) [종합]
2026. 03.31(화)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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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심수봉 모창능력자들이 깊은 세월에 따른 마음의 빚, 무게를 전하며 목소리에 노래 감성을 담아냈다.

3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8’ 첫 방송 1회에서는 전현무 진행 아래 가수 심수봉 모창능력자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각종 남모를 사연들을 지닌 모창능력자들이 등장했다. 4번은 남편이 아픈 상황이었고, 심수봉에게 “사랑한다는 한 마디만 부탁 드린다. 힘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번은 걸 그룹 오로라 출신 메인 보컬 이정은 씨로, 그는 과거 심수봉 음색을 지녀 오디션을 통과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그는 결혼 이후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딸 아이를 낳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무척 행복했지만 가끔 버겁다는 마음을 고백했다.

심수봉은 기꺼이 이런 두 사람에게 “사랑한다” “힘내”라는 말을 전하면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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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력한 우승 후보인 2번은 이금숙 씨로, 직업은 역술인이었다. 사주명리와 육임을 담당한다는 그는 세월의 무게가 깃든 보이스 컬러로 심수봉과 똑같은 추임새, 보이스를 과시했다.

1번 출연자는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나 1994년에서 2002년까지 중국 정부 소속 2급 가수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 그는 토종 한국인이라면서 “조부 이민으로 중국에서 살았다”라면서 “어릴 때 비디오테이프로 ‘가요무대’를 많이 봤는데, 심수봉 선생님을 보고 무대의 꿈을 가졌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귀화해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최연화’ 씨다. 돌아온 ‘히든싱어8’은 1회부터 대형 국민 가수 심수봉을 화두에 내세우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집중 시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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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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