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신드롬의 대명사 김혜윤, 이번에는 '호러'다
2026. 02.19(목) 15:01
살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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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목지' 김혜윤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이 가운데 촬영팀을 이끄는 PD 수인 역의 김혜윤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한국 사회의 가장 첨예한 이슈인 입시를 소재로 한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야망 넘치는 우등생을, 로맨스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인생의 여러 장벽에도 굴하지 않고 ‘최애’를 향해 직진하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김혜윤. 독립 영화 '불도저를 탄 소녀'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신인여우상까지 거머쥐며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그가 공포 영화 <살목지>를 통해 ‘호러퀸’ 변신에 나선다.

어떤 위기에도 꺾이지 않는 주체적인 인물을 연기할 때 더욱 빛나는 김혜윤은 영화 '살목지'에서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로드뷰 사진을 다시 촬영하기 위해 살목지로 촬영팀을 이끌고 가는 PD 수인 역을 맡았다. 그는 “난 내가 직접 본 것만 믿어”라고 말하던 수인이 설명할 수 없는 공포와 마주하며 겪는 심리 변화와, 무슨 일이 있어도 동료들과 함께 살목지를 벗어나려 하는 사투를 몰입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을 <살목지>로 초대한다.

이상민 감독은 수인에 대해 “책임감이 강해 살목지에서 벌어지는 일을 두려워하면서도 끝까지 해결하려는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날카로우면서도 힘 있는 김혜윤의 이미지가 냉철하고 영민한 수인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부터 수인은 김혜윤이어야 했다”고 덧붙이며 극 중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생애 첫 호러 영화에 도전한 김혜윤과 함께 설명 불가, 저항 불가, 탈출 불가의 공포로 극장가를 물들일 '살목지'는 4월 8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살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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