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ㆍ볼빨간사춘기ㆍ블라ㆍ주니ㆍ한로로의 추천곡 [설에 뭐 듣지?]
2026. 02.16(월)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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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2026년 설 연휴가 최장 닷새간 이어진다. 오랜만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고, 이동과 휴식이 반복되는 명절 일정 속에서 음악은 집 안과 차 안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채우는 요소가 된다. 무심히 흘러나오는 노래 한 곡은 식탁 위의 대화를 부드럽게 만들고, 길게 이어지는 이동 시간의 정적을 덜어내는 역할도 한다.

김필, 볼빨간사춘기, 블라, 주니, 한로로 등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들이 ‘설 연휴에 듣기 좋은 추천곡’을 직접 티브이데일리에 전해왔다. 명절의 느슨한 흐름에 어울리는 곡부터 연휴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노래까지, 이들이 고른 음악으로 올해 설 황금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자.

◆ 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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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 크리스 스테이플턴 ‘배드 애즈 아이 유즈드 투 비’(Bad As I Used To Be)

“2026 그래미 어워드 Best Country Solo Performance (최우수 컨트리 솔로 퍼포먼스)에 선정된 곡으로, 크리스 스테이플턴의 절제되어 있는 보컬과 근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장시간 운전하실 때 들으면 좋을 곡입니다.”

◆ 볼빨간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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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안지영) - 마일리 사이러스 ‘엔드 오브 더 월드’(End of the World))

“2026년도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고 설날이네요. 새해 다짐들, 잘 지키고 계신가요? 혹시 다 지키지 못했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원래 한국은 설날부터가 ‘진짜 시작’이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조급해진 마음을 달래줄 노래를 골라봤어요. 내일 세상이 끝난다 해도 오늘을 즐기자고 말하는 이 노래처럼, 조급함은 잠시 내려놓고 이번 연휴만큼은 홀가분하게 보내봅시다. 푹 쉬면서 충전한 힘으로, 우리의 진짜 새해를 다시 시작해 볼까요?”

◆ 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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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 - 와이즈 블러드 ‘어 랏츠 거너 체인지’(A Lot’s Gonna Change)

“이 곡은 제가 몇 번을 반복해서 들었는지 모를 정도로 좋아하는 곡인데요. 명절이나 연휴처럼 시간도 많고 여유롭게 무언가에 집중하기 좋을 때 듣기에 좋은, 마치 소설 같은 곡입니다. 이 곡 외에도 앨범 전체가 다 좋으니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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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 - 다니엘 시저 ‘후 노우즈’(Who Knows)

“설 연휴처럼 시간의 흐름이 조금 느슨해지는 순간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좋은 날씨에, 언덕 위나 창가에 앉아서 들으면 자연스럽게 기분이 편안해지는 음악이에요. 복잡한 생각보다는 잠시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연휴의 편안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 한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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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 한로로 ‘사랑하게 될 거야’

“새해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설 연휴! ‘사랑하게 될 거야’를 들으며 올해의 사랑을 다짐해 보세요. 가족, 연인, 친구, 나 자신, 반려동물까지. 그 무엇이든 ‘나’만의 기준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국 그것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소속사 제공, 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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