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묻따밴드 차태현 "아이돌도 아닌데 많은 관심 놀랍고 신기해" [TD현장]
2026. 02.12(목) 16:13
아묻따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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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아묻따밴드가 설렘 가득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아묻따밴드(홍경민, 조영수, 차태현, 전인혁, 김준현, 조정민) 첫 디지털 싱글 '알고 있잖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SA Hall에서 열렸다.

아묻따밴드는 지난달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신년 기획 2026 배우 특집에 출연해 결성과 동시에 최종 우승까지 차지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화로운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보컬로 밴드로서 저력을 입증했으며 한 무대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신선한 조합이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드러머 김준현은 "무지무지 좋다.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줘서 감개무량하고,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리더이자 베이시스트 홍경민은 "평소에 못 느끼던 기분이다. 스무 살 때 가수되기 전에 공연하러 극장 가면 정신없는데 그 와중에 설레고 그런 묘한 기분이 있었는데 지금이 딱 그렇다. 그런 기분을 가수 생활하면서도 잊고 있었는데, 좋은 멤버를 만나 뜻하지 않고 큰 복을 누리고 있는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키보드를 맡은 조영수는 "(홍경민과) 같은 마음이다. 고등학생 때 밴드로 음악을 시작했는데, 작곡만 하다가 음악에 대한 열정이 시들어졌을 때. 고등학교 때 처음 음악을 하는 마음이 들었던 때가 생각나면서 너무 행복하게 하루하루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객원 보컬 차태현은 "참 무슨 일이냐. 무엇보다 기자분들이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다. 이렇게 많이 올 일인가 싶다. 너무 놀랐다. 우리가 아이돌도 아닌데 굉장히 신기한 일"이라며 "저는 정말 얼떨결에 이 자리에 잊지만, 그래도 덕분에 음원이 하나 새로 생기고, 저한테는 너무 좋은 일이다. 이런 무대를 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묻따밴드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알고 있잖아'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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