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드인코리아' 현빈 "손예진, 몰랐던 제 모습 보인다며 좋아해" [인터뷰 맛보기] |
| 2026. 01.27(화) 1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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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현빈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극본 박은교·박준석, 연출 우민호)를 본 아내이자 배우 손예진의 반응에 대해 얘기했다. 현빈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예진이 꼽은 '메이드 인 코리아' 명장면, 명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내가 첫 방영일에 SNS에 홍보를 해줬다"라며 "제가 부탁하지 않아도 본인이 신경 써 해준다. 일부러 전략을 짠 건 아니다. 저도 아내의 작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해주고 싶다"라고 손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빈은 "작품을 본 아내가 전에는 몰랐던 배우 현빈의 다른 모습이 보여 좋았다고 말해줬다"라며 "제가 등장하는 신 중 가장 인상 깊게 본 장면은 장건영(정우성 분)과 철장 내에서 한바탕 한 후 나오는 신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철장에서 나온 기태가 표학수(노재원 역)가 건네 주는 담배를 태우며 '헷갈리게 왔다 갔다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 저의 표정, 대사 톤이 왜 좋았는지 이야기 해줬다. 아내 뿐 아니라 이 장면을 얘기하신 분들이 몇 분 계셨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장면이다. 아내도 배우니 그런 부분이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현빈은 아내와 아들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마다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아들은 '메이드 인 코리아'를 보지 못했다고. 그는 "아들이 어려서 제가 출연한 작품을 볼 수 없는 나이다. '하얼빈'도 '메이드인코리아'도 아직 못봤다"라며 "그래도 훗날 영화 '하얼빈'은 꼭 보여주고 싶다. '하얼빈' 촬영 당시 아이가 태어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도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라고 말했다. 손예진과 결혼 전 호흡을 맞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도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고. 그는 "알아서 볼 거다. 뭐"라고 너스레를 떨며 "중앙정보부 요원 역할이라 벌크업을 했는데 아이가 뭔가 절 거대한 느낌으로 보는 것 같다. 뭔가 만만한 아빠로 보지는 않는다"며 웃어 보였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마약 밀매를 통해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안기부) 과장 백기태(현빈)와 그를 자신만의 신념으로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디즈니플러스 공식 지표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다 시청 작품 1위에 올랐다. '트리거', '하이퍼나이프', '파인: 촌뜨기들' 등 다수의 기대작을 뛰어 넘은 성적이다. 현재 시즌2 촬영 중으로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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