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거벗은 세계사’, 故 김영대 마지막 강연 공개하며 추모 |
| 2026. 01.14(수) 0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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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대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음악평론가이자 작가 김영대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그의 마지막 강연을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12일 방송된 ‘벌거벗은 세계사’는 ‘최초의 아이돌! 비틀스를 분열시킨 최악의 스캔들’을 주제로 진행됐고, 이날 강연자로 故 김영대가 등장했다. 해당 방송은 고인의 생전 마지막 녹화분으로 알려졌다. 김영대는 이날 강연에서 비틀스를 두고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록 뮤지션이자 빌보드 차트 역대 최다 1위를 기록한 전설적인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그룹의 탄생 과정부터 해체 배경, 존 레넌 피격 사건까지 주요 흐름을 짚었다. 강연을 마치며 그는 “비틀스는 대중음악이 유행가를 넘어 영원한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알려준 위대한 밴드”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AI 기술을 통해 만든 비틀스 신곡이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앤솔로지 프로젝트’는 30주년 기념으로 ‘앤솔로지 4’ 앨범이 새로 발매되는 등 비틀스 신화는 아직도 현재 진행”이라고 덧붙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방송 말미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김영대 님이 마지막까지 보여주신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영대는 K팝을 비롯해 대중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평론 활동을 펼쳐온 인물로, 지난 12월 24일 별세했다. 사망 소식은 다음 날 고인의 계정을 통해 전해졌다. 그는 ‘힙합, 우리 시대의 클래식’,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 ‘더 송라이터스(유재하부터 아이유까지, 노래로 기록된 사랑의 언어들)’, ‘BTS: 더 리뷰’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벌거벗은 세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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