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前 매니저 공방 새 국면, 4대 보험·매출 10% 주장 대치 [이슈&톡] |
| 2026. 01.09(금) 15:12 |
| ||||
![]() |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이른바 ‘매니저 갑질 의혹’이 새로운 자료 공개로 국면이 바뀌고 있다. 전 매니저의 주장과 상반되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진실 공방이 한층 복잡해지는 모습이다.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가 제기했던 급여 조건, 매출 인센티브, 4대 보험, 업무 지시 방식 등에 대해 다른 해석이 가능한 카카오톡 대화와 관련 정황이 공개됐다. 앞서 A씨는 박나래가 JDB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개인 기획사 앤파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월급 500만 원과 매출의 10%를 지급받기로 했으나 실제로는 월 300만 원대 급여를 받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공개된 대화에서는 박나래가 급여 수준에 대해 언급하자 A씨가 “이 정도도 감사하다”며 “미팅 진행비로 충분하고 더 줄여도 괜찮다”는 취지로 답한 내용이 담겼다. 이는 급여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기존 주장과 배치된다. 매출 10% 지급과 관련해서도 설명이 엇갈렸다. 영상에서는 해당 조건이 모든 매출이 아닌 신규 프로그램이나 광고를 직접 성사시켰을 경우에 한해 적용되는 조건부 약속이었다는 설명이 제시됐다. 하지만 A씨는 “500만 원을 제안받고도 300만 원만 받겠다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반박했다. 4대 보험 미가입 문제 역시 쟁점이다. A씨는 보험 가입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영상에서는 앤파크 회계 담당자가 근로소득 형태로 급여를 처리하자는 메시지를 보낸 정황이 공개됐다. 동시에 A씨가 3.3% 공제 방식의 사업소득 처리를 선호했다는 정황도 함께 언급됐다. 또 A씨가 박나래의 에이전시 수수료 일부를 개인 법인으로 지급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A씨는 박나래에게 구두로 보고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해 프리랜서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업무 지시 방식과 관련해서도 반박이 이어졌다. A씨는 ‘나도신나’ 녹화 전 와인잔과 조명을 찾으라는 요구가 강압적이었고, 이를 수행하지 못하자 욕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헤어숍 원장은 위압적인 상황은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사이의 법적 분쟁은 진행 중이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과 진행비 미지급 등을 이유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일부 인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맞서 박나래 측도 공갈 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하며 대응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