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폭친분설' 폭로자 "수억 시계 협찬·수천만원 접대" 새 주장
2026. 01.09(금)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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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한 익명의 A씨가 또 다른 폭로를 이어갔다.

A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세호 관련 폭로로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그는 “조세호는 대중의 신뢰와 영향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인”이라며 “공인은 오해를 살 수 있는 관계 자체를 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세호는 수십 년 전부터 조직폭력배들과 유착돼 있었다”고 주장하며, 고가의 외제차와 시계, 고액 접대, 사업체 홍보 등의 사례를 언급했다. A씨는 “그가 정말 죄가 없다고 생각했다면 방송에서 하차했겠느냐”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또 A씨는 “담당 변호사가 김앤장 로펌이며, 고소를 예고했던 인물이 해외로 도피했다”며 “해외 체류 시점과 방송 복귀 시점이 맞물린 것은 우연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난이 있더라도 폭로를 멈출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A씨는 조세호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지인이 조직폭력배 출신인지, 어떤 인물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

조세호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으로 알려진 조직폭력배 두목과의 연루설에 휘말리며, 출연 중이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조세호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 신중했어야 했다”면서도 금품 수수 및 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달 31일 조세호가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즌4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A씨는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도라이버' 제작진은 “출연진과 함께 새 시즌을 준비 중이며, 조세호도 이전 시즌에 이어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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