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을 잡아라’ 손창민, 선우재덕에 병 주고 약 주기
2025. 04.15(화)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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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대운을 잡아라’ 손창민, 병 주고 약 줬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연출 박만영) 2회에서는 등장인물 세 친구 한무철(손창민), 김대식(선우재덕), 최규태(박상면)를 필두로 한 좌충우돌 가족극이 그려졌다.

앞서 대식은 건물에 자신의 경쟁사가 될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를 세 받은 친구 무철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둘은 실랑이를 벌였고, 무철은 대식에게 다가와 지난 일을 사과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한무철 속내는 따로 있었다. 무철은 “월세는 20만 원, 보증금은 1억 정도 올려야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김대식은 “이 동네에서 보증금 올린 사람 너밖에 없어. 너 이러려고 아까 나한테 사과했냐”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돈박에 모르는 무철은 “아니, 뭐. 일단 난 그렇게 알고 간다”라며 “날짜 넘기지 말고 제때 입금해라”라며 피도 눈물도 없는 악덕 건물주 면모를 드러냈다. 김대식은 허탈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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