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미스터 고르도, 16일 모친상 "잘해준 것 없는데 미안해" |
2025. 02.18(화)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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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래퍼 도끼와 미스터 고르도 형제가 모친상을 당했다. 지난 17일 미스터 고르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미스터 고르도는 래퍼 도끼의 형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게시물을 통해 "해외이기에 부득이 가족들과 간소히 치르게 됐으니 멀리서나마 따뜻한 위로 부탁드리며 깊은 애도와 명복 빌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낳아줘서 고맙고 키워줘서 고맙다. 잘해준 것도 없는데 너무 미안하다. 믿을 수가 없다. 꿈에라도 자주 와달라"라며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라. 빛을 따라가셔라. 사랑한다"라고 남겼다. 해당 사실을 접한 힙합 가수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도끼는 지난 2005년 다이나믹 듀오 '서커스' 곡으로 데뷔해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미스터 고르도는 2008년 그룹 디엔지로 데뷔 후 현재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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