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완비' 사내연애 두 커플, 사건 연루에도 사랑 피어나는 피플즈
2025. 02.08(토) 22:46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피플즈가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됐지만, 사랑은 꿋꿋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11회에서는 사랑이 피어나는 피플즈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피플즈는 수백억 대 투자금을 횡령한 한 제약회사의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피플즈 1팀의 오경화(서혜원)와 이광희(고건한)의 사내 연애 사실이 밝혀졌다.

자신의 잘못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던 오경화를 과하게 위로하며 애정을 드러내던 이광희 덕에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드러난 것. 이를 들켜 오경화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자 김영수(허동원)는 "어차피 다 알아"라며 위로했다.

이 가운데, 유별(기소유)이 갑자기 등장해 강지윤(한지민)에게 "언니, 오늘도 우리 집에서 잘 거지"라고 깜짝 발언해 팀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팀원들은 "두 분 벌써 한 집에서 같이"라며 놀랐고, 자리를 떠났다.

앞서 유은호는 투자 피해자들에게 위협받던 강지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고, 유별은 강지윤이 온다는 사실에 기뻐한 바 있다.

유은호(이준혁)는 "아니다"라고 변명했지만, 결국 모든 팀원이 자리를 피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나의 완벽한 비서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