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 박상남 박하나, 서로에게 점차 가까이 다가섰다.

14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극본 송정림·연출 김성근) 69회에서는 등장인물 구단수(박상남), 맹공희(박하나) 간 은근한 썸 기류가 그려졌다.

맹공희는 이날 자신을 상무실로 부른 단수에게 상무 대접을 하다가 이내 “야, 구단수!”라고 소리쳤다. 공희는 “똑바로 말을 해라. 왜 네가 홀리인지, 왜 네가 회장님 손자인지. 왜 나한테 말 안해줬냐”라고 발끈했다.

단수는 “홀리인 건 내가 몇 번 말해준 것 같은데 네가 안 믿었고..”라며 공희를 흥미롭게 바라봤다.

공희는 “개인적 업무로 부르지 말라. 이런 식으로 부르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할 것”이라고 선포하면서도, 단수의 얼굴을 오랜만에 봐서 행복한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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