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팀이 올스타 1경기에서 시작 22초 만에 실점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팀 골때녀와 팀 K리그의 세계관을 넘어선 올스타 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해설은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장지현 해설위원, 전 구척장신 선수 송해나가 함께했다.

올스타 경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심으뜸이 슈팅으로 기선제압을 시도했다. 서로의 실력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뤄진 경기이기에 장지현은 "팀 K리그가 초반에 긴장할 수 있으니, 골때녀팀이 분위기를 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팀 K리그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시작 22초 만에 킥인을 얻어낸 뒤 신소희가 시도한 슈팅이 이승연의 발에 걸린 뒤 골망을 갈랐다.

팀 K리그 감독으로 돌아온 현영민은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기뻐했고, 팀 K리그 선수들도 기쁨의 세리머니를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골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