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전민기 정미녀, 모든 게 달랐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방송인 전민기 와이프 정미녀 아나운서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두 사람에겐 결혼이 지옥이라고. 서로 간 생활 패턴이나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둘은 일상에서 자주 부딪히기 일쑤였다.

정미녀는 야식을 실컷 먹고 아침까지 안방에서 자는 상황이었다. 전민기는 자연스레 거실에서 잠을 자야 했다.



둘은 육아도 칼 같이 분담하는 상황이었다. 한 사람이 어기는 날이 있었고, 남편은 아내가 그런 것을 어기는 게 화가 난다고 전했다.

전민기는 “전 계획파라서 그런 계획을 수정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고, 즉흥적인 정미녀는 “솔직히 오빠도 밖에서 사람 만나고 오면 제가 저녁에 아이를 케어한다. 아침엔 오빠가 봐주길 바라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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