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개그계 김준호 김지민, 결국 업계 커플 24호가 될 전망이다. 결혼을 확정했다.

김준호, 김지민은 현재 한 소속사 식구이기도 하다. 11일 두 사람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 커플은 내년 결혼을 확정했다. 날짜는 미정이다.

김준호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를 통해 여자친구 김지민에게 청혼 이벤트를 펼쳤다. 이에 방송을 통해 내년까지 두 사람의 청혼과 결혼 준비 과정이 샅샅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4월 교제를 인정했으며 현재 공개 열애 중이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결혼 가능성을 암시한 바, 이는 현실이 됐다.

둘은 동종업계 개그 커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1호 개그맨 부부 최양락 팽현숙을 비롯해 박준형 김지혜, 강재준 이은형 등 숱한 개그 커플들이 자리하는 가운데, 이들이 결혼한다면 개그맨 24호 부부가 된다. 벌써부터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봇물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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