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톡파원 25시'가 결방한다.

JTBC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 141회 본 방송은 '뉴스특보'로 인해 휴방한다"라고 밝혔다.

JTBC에 따르면 '톡파원 25시' 141회 본 방송은 다음 주인 16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밤 10시 23분께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바 있다. 비상계엄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려 퍼진 건 1979년 10월 26일 이후 45년 만이다. 다행히 국회가 비상계엄을 해제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함에 따라 계엄령은 선포 6시간 만에 해제됐다.

이후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 7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됐으나 재석 인원 200명이 채워지지 않아 폐기됐다. 현재 검찰은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톡파원 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