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하이브를 떠나기 전 마지막 팬송을 발매한다.

지난 6일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팀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곡명 '프롬(from)' 사이로 마치 눈송이가 연상되는 효과가 계절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프로미스나인이 그동안 매개체로 주로 활용한 키링 오브제가 눈길을 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롬'은 지난 7년 동안 프로미스나인을 응원하고 사랑해준 플로버(팬덤명)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팬송이다.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다.

프로미스나인은 데뷔 이래 '톡 앤 톡(Talk & Talk)', '디엠(DM)',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미나우(#menow)', '슈퍼소닉(Supersonic)'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8월에 발매된 '슈퍼소닉'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프로미스나인은 언제 들어도 신나고 경쾌한 노래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며 각종 페스티벌과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와 가창력, 비주얼을 모두 갖춘 '올라운더' 그룹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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