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신데렐라 게임' 최종환이 나영희의 곁을 떠났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극본 오상희·연출 이현경) 4회에서는 집을 나간 윤성호(최종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이 없어지고 잔뜩 예민하진 신여진(나영희)은 경찰에 전화를 걸어 "중단을 하다니 무슨 소리냐. 누구 마음대로 내 딸 수사를 그만하냐. 남편 말 듣지 말고 내 말 들어라. 다시 시작해라. 투입 인원을 왜 줄이냐. 다른 애 말고 유진이 찾아라"라고 소리쳤지만, 경찰은 그의 전화를 끊었다.

따지기 위해 신여진은 윤성호를 찾았지만 이미 그는 집을 나간 상태. 또 책상 위엔 편지 한 통이 놓여있었다.

그 편지에는 "여보 미안해. 당신에게 할 말이 이거 밖에 없어. 날 찾지 말아요"라고 적혀있었고, 신여진은 잔뜩 짜증을 내며 편지를 버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신데렐라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