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전현무계획2'도 계엄령의 여파로 한 주 쉬어간다.

5일 MBN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전현무계획2'가 6일 뉴스 특보로 인해 결방한다"라고 알렸다.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여파로 방송가에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밤 10시 25분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러나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하면서 6시간 만에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다.

앞서 지난 4일 다수의 프로그램이 결방한 바 있으며, 다수 방송사들은 뉴스 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채널S '전현무계획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