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김남길이 '전현무계획2'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4일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측은 첫 게스트로 배우 김남길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로 사랑받아온 '전현무계획'이 오는 11일 밤 9시 40분 시즌2 첫 방송되는 가운데, 김남길이 첫 게스트로 출격해 전현무와 '길바닥 먹트립'을 떠난다.

'전현무계획'은 전현무의 이름에 '무(無)계획'을 조합한 프로그램 이름에 걸맞게, 오로지 그 지역을 제대로 아는 현지인들의 소개로 다짜고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시즌1 당시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또한 매주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상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핫한 여행 예능으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시즌1을 마쳤다.

이러한 가운데, '믿고 보는 배우' 김남길이 첫 게스트로 시즌2의 화려한 포문을 열게 된다. 그와 전현무가 선보일 케미스트리에도 남다른 기대가 쏠린다. 김남길은 연예계 숨은 '대식가 겸 수다왕'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X김남길 도플갱어설'이 제기될 정도로 엄청난 식사량은 물론 수다 본능으로 현장 스태프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김남길이 날 것의 그대로의 '길바닥 먹트립'을 추구하는 '전현무계획2'의 기획 의도에 공감해 게스트로 흔쾌히 출연에 응해줬다. 누구보다 음식과 맛집에 진심인 김남길이 전현무와 어떤 먹케미를 보여줄지, 이들의 가식 없는 '길바닥 먹트립'과 맛집 검증 현장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는 오는 11일 밤 9시 40분 MBN과 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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