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셀럽병사의 비밀' 이찬원이 역사 지식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KBS2 새 시사·교양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진영 PD를 비롯해 장도연, 이찬원, (여자)아이들 미연, 이낙준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이찬원은 "'셀럽병사의 비밀'이 시청률도 시청률이지만, 화제성 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라고 예상하며 "지금까지 한 번도 다루지 않은 인생에 대해 다루지 않냐. 그 인물에 대해서 다뤄진 적은 많았지만 그들의 인생을 들여다본 적은 없는데, 나 역시 오늘 처음 안 부분이 많다. 그런 면이 화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MC로서의 소감을 묻는 질문엔 "국영수 과목은 몰라도 사회탐구 과목은 고등학교 1, 2, 3학년 포함해 단 한 번도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다. 수능 때도 사회탐구는 만점을 받았을 정도다. 사회탐구라는 과목이 경제, 법, 정치를 포함해 한국사, 세계사 모든 범위를 포함하고 있지 않냐. 역사광으로서 내가 가진 역사적 지식을 모두 방출하도록 하겠다. '찬또위키'를 또 기대해 주셔도 좋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셀럽병사의 비밀'은 세계사, 과학, 인문학을 넘나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역사 속 인물과 현대 셀럽들의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의 세계를 들여다 본다. 10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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