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펫대로하우스' 박명수가 반지하 집 대변신에 감탄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펫대로하우스'에서는 '킹덤'과 '지옥', '파친코' 등 여러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명품 배우 고동형과 그의 반려묘 하트가 출연한다.

이날 처음으로 의뢰인이 직접 마중을 나와 감동한 MC 박명수와 설인아는 당황한다. 바로 '펫대로하우스' 최초 반지하 의뢰인 것. 게다가 고동형의 집은 두 MC와 전문가, 제작진으로 가득 차 이동이 쉽지 않을 정도로 공간이 협소하다.

고동형 역시 반려묘만의 공간이 없는 좁은 집에서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하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고동형의 집을 함께 살펴보던 고양이 행동 전문 나응식 수의사는 시각적 자극을 위한 인테리어와 하트만의 안정된 공간이 필요하다고 조언을 한다.

외부 노출이 심하고 채광과 환기가 제대로 안 되어 하트의 건강마저 걱정이 되던 배우 고동형의 집은 어떻게 변신할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박명수와 설인아는 변화된 집을 보고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놀란다. 고동형도 보자마자 입가에 웃음꽃이 만개한다.

특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지만 하트만의 공간이 부족했던 총체적 난국의 침실은 박명수가 미간을 찌푸릴 정도로 180도 달라진다. 그동안 협소한 공간 때문에 행동반경이 짧았던 하트도 새롭게 탄생한 자신만의 공간에서 이곳저곳을 누비며 잊었던 놀이의 재미를 찾는다.

'펫대로하우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