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그룹 트라이비(TRI.BE)의 데뷔 후 첫 미국 투어가 순항 중이다.

트라이비의 미국 투어 '트라이비 비다 로카 2023 USA 투어(TRI.BE VIDA LOCA 2023 USA TOUR)'는 지난 6일(현지 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첫 포문을 연 후 뉴욕, 보스턴, 콜럼버스, 시카고, 오마하 등 미국 17개 도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미국 투어는 트라이비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앨범 수록곡들을 포함,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새롭게 발매된 '원더랜드(English Ver.)' 무대와 다채로운 커버 무대로 구성돼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트라이비는 지난 16일 디트로이트 공연에서 마지막 댄스 커버 무대 중 음원이 끊기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멤버들이 다 함께 라이브로 부르면서 팬들에게 떼창을 유도하는 프로다운 순발력을 발휘했다.

지난 24일 끝난 오마하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 급 물살을 타고 있다.

트라이비는 오는 7월 3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이 투어를 마친다. 총 4회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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