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송창의 영화 ‘개미잡이’ 주연으로 나선다.

배우 송창의가 해오름이앤티의 영화 ‘개미잡이’(감독 신준영)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개미잡이’는 이익수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과거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자들을 납치하여 그들에게 사죄를 받으려 하는 복수,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송창의는 중국집을 운영하며 온전하지 못한 누나를 보살피며 과거 복지원의 아픔을 잊지 못하고 복수를 계획하는 우영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작전과 계획을 세워 조금의 실수도 없이 상대를 납치하려고 하지만 실수가 일어나고 그 실수로 인하여 계획이 틀어지지만 어떻게든 복수를 완성하려 한다. 

해오름이앤티는 ‘아부쟁이’, ‘새끼손가락’에 이어 ‘개미잡이’까지 이익수 작가의 원작을 세 번째로 극화하고 있다. 특히 ‘개미잡이’는 특유의 어두운 부분이 더욱 부각된 바, 연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신준영 감독과 송창의의 시너지가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를 모은다.

‘개미잡이’는 올해 5월 말 크랭크 인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