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조선변호사’ 시청률 2%대, 우도환 패기 열연
2023. 04.01(토)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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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선변호사' 첫 방송, 시청률 2%대로 출발했다. 배우 우도환, 김지연 등의 패기 넘치는 열연이 돋보인 편이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연출 김승호) 1회는 전국가구 기준 2.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첫 회 시청률 4.8%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드라마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 강한수(우도환)의 이야기를 담는다. 정작가·심군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큼, 일정 부분 탄탄한 완성도가 보장됐다는 평가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의 법률가로 돈을 벌기 위해 한양을 찾은 강한수(우도환)의 패기 넘치는 캐릭터가 그려졌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가리키며 그들이 자신의 돈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사건이 터졌다. 매화주를 파는 상인 박씨는 송사를 쓰고 싶어 했지만, 누구도 도움을 주지 않았고 박씨를 아는 이연주(김지연)은 그런 박씨를 위로하며 걱정을 금치 못했다.

돈을 벌어야 하는 강한수는 박씨 송사를 맡아주기로 했다. 그는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나섰지만, 그 순간 이 자리에 나타난 것은 이연주였다. 이연주는 강한수의 진정성을 믿지 못했고, 박씨는 이 사람밖에 동앗줄이 없다며 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한수는 이날 송사에서 “우리도 세금을 낸다. 종잇돈으로 넉장이나. 국법대로 장사를 했는데 도대체 뭐가 잘못됐다는 거냐”라며 법률을 강조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한수는 결국 소송에서 진 장대방(이준혁)에게 붙잡히는 신세가 됐고, 이에 한수가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금토드리마 '모범택시2' 11회 시청률은 전국가구 기준 14.5%를 기록, 지난 10회(17.7%) 보다 하락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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