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자 손태진, 옥에티 황영웅 딛기 (종영) [종합] |
| 2023. 03.08(수) 0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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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학폭 논란 황영웅 하차는 신의 한수였을까. '불타는 트롯맨' 최종 우승자, 7명의 실력파 무대 클로즈업에 만전을 기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7일 밤 방송된 MBN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황영웅 하차 이후 TOP7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등을 둘러싼 최종 우승자 결승전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연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모두의 가족사가 스케치 됐다. 모두 무명의 설움을 겪었고, 현재 방송에 출연해 실력을 증명한 이들은 가족의 자랑이기도 했다. 신성은 그간 상금을 떼어 먹은 사람이 많았다며 눈물을 보였고, 김용임은 “무명의 설움 안다”며 그를 격려했다. 이어 여심을 저격하는 에녹의 달콤한 무대에 더불어, 공훈은 버스 기사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답게 탄탄한 실력을 과시했다. 심사위원들은 “공훈 씨는 노래 실력 하나로 여기까지 올라왔다. 앞으로 날개 쫙 피고 날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손태진은 해외에 계신 부모님의 귀국 아래, 탄탄한 저력을 뽐냈다. 중저음부터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의 실력과 색깔이 돋보였다. 이어 제2의 이찬원이라 불리는 박민수는 어머니에게 바치는 노래를 구수하게 소화하며, 중장년층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민수현은 가수를 하기 위해 힘겹게 달려온 지난날을 회상하며 “원망할 대상이 엄마였던 것 같다. 엄마한테 왜 이 직업을 시켰냐고, 엄마한테 못을 박았다”라며 아픈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생방송 투표 등 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3위 민수현, 4위 김중연, 5위 손태진, 6위 공훈, 7위 에녹으로 나타났다. 대망의 준우승은 신성, 1위는 손태진으로 결정됐다. 이처럼 쟁쟁한 이들의 뜨거운 접전은 마지막까지 많은 팬덤을 형성하며, ‘트롯맨’의 무난한 성공을 증명했다. 최종 우승자 가리기 과정 역시, 끝없이 노력하고 갈고 닦아온 톱7의 노고 덕분에 허점 없이 완성된 편이다. 하지만 앞서 TOP8에 올랐던 황영웅이 학교 폭력 과거사를 인정하며 하차한 바, 프로그램에는 하릴없는 옥에티가 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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