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안성훈, 리더십 빛났다…팀 1위 등극 [TV온에어]
2023. 02.10(금) 06:50
미스터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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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미스터트롯2' 안성훈이 이끄는 팀 뽕드림(안성훈 한태이, 임찬, 나상도, 박성온)이 본선 3차 1라운드, 1위에 등극했다.

9일 밤 방송된 TV CHOSU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살벌했던 1대1 데스매치를 뚫은 25인의 본선 3차전, 1라운드인 메들리 팀미션이 그려졌다.

박지현이 이끄는 '꿀벌즈(박지현, 강재수, 송도현, 성리, 장송호)'가 1위, 김용필 팀 '미스터 뽕샤인(김용필, 진해성, 이하준, 고정우, 황민호)'이 2위, 송민준 팀 '뽕플릭스(송민준, 선율, 마커스강, 하동근, 오찬성)'가 3위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안성훈의 팀 '뽕드림'이 네 번째 주자로 무대에 섰다.

뽕드림은 데스매치 2위에 빛나는 '극세사 보이스' 안성훈을 비롯해, '섹시 퍼포먼스돌' 한태이, '꽉찬 감성 샛별' 임찬, '우승부 실력파' 나상도, '트롯 신동' 박성온으로 구성됐다.

알록달록한 의상을 차려입고 무대 중앙에 선 뽕드림은 귀여운 제스처와 함께 자신들을 "트롯 택배 기사단"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연자의 '밤열차'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더니 강진의 '연하의 남자'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누나를 향한 박성온의 귀여운 고백과 상하체 분리 춤이 관전 포인트.

나상도와 한태이는 엄정화의 '초대'로 섹시하면서 도발적인 무대를 꾸며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박성온은 랩까지 완벽히 선보였다.

이어 다시금 단체로 올라 윙크의 '얼쑤'로 신명나는 무대를 꾸미더니 박성온은 이미자의 '황포돛대'로 나이답지 않은 완급조절부터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무대를 꾸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막둥이의 무대가 끝나자 곧장 형들이 무대가 펼쳐졌다. 안성훈, 한태이, 임찬, 나상도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주위를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끝으로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이병철의 '인생 뭐 있나'로 맛깔스러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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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가 가미된 짜임새 있는 구성, 완벽한 화음, 흐트러짐 없는 탄탄한 보컬 등 모든 게 완벽한 무대였다.

이에 마스터 이홍기는 "결승 무대 아니냐" "이게 바로 메들리다"라며 감탄했으며, 홍지윤은 "팀워크가 너무 좋았고, 못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장윤정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짜임새가 좋았고, 화음이 풍성하고 잘 맞았다"고 극찬했다.

첫 곡 '밤열차'의 원곡자 김연자는 "영광이었다. 너무 잘해줘서 곡을 주고 싶다"면서 "안성훈을 칭찬해 주고 싶다. 이 팀의 대장인데, 본인의 솔로 파트를 팀 중심으로 짰다. 쉬운 게 아니다"라며 안성훈의 리더십을 높이 샀다.

실제로 안성훈은 센터를 뒤로하고 코러스로 지원사격했으며, 메인 멜로디 대신 화음으로 뒷받침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을 위한 배려와 희생으로 팀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

이어 김연자는 "팀을 위한 구성이 정말 훌륭하고, 끝내주는 사내다"라며 안성훈에게 거듭 엄지를 치켜세웠고, 장윤정 역시 "한 줄 평을 하자면, '안성훈은 참 잘한다'로 끝난다"라고 말했다.

마스터들의 극찬은 점수로도 이어졌다. 뽕드림은 마스터 점수와 관객 점수 각각 최고점인 1251점과 276점을 받았다. 이로써 뽕드림은 총점 1527점으로 단숨에 1위에 등극했다. 팀원들은 얼싸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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