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정경호·전도연, 썸·비밀과외 다 들켰다 [TV온에어]
2023. 02.06(월)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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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일타스캔들' 정경호, 전도연이 애써 지켜 온 비밀이 모두 드러났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8회에서는 최치열(정경호)과 남행선(전도연)의 과거 인연이 밝혀졌다.

이날 최치열은 과거 임용고시생 시절, 자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친절을 베풀었던 식당 주인 장순이(김미경 분)의 딸이 남행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우연히 남행선의 엄마가 과거 운영하던 가게를 지났고, 이를 본 치열은 깜짝 놀랐다.

장순이는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학생 최치열에게 공짜로 밥과 반찬을 줬다. 가난한 고시생이었던 최치열은 따듯한 장순이의 마음을 기억하며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곤 했다. 은인이라고 생각했던 것.

마침 남행선을 이성으로 느끼던 최치열은 유부녀에게 호감을 갖는 자신의 모습을 부정했던 터. 장순이로 이어진 과거 인연을 알게 된 최치열은 남행선에게 느끼는 감정이 이성에 대한 호감이 아닌 은인의 가족을 본능적으로 알아 본 끌림이라고 생각하고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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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최치열은 남행선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다. 그는 비서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 놓으며 “나도 믿기지 않는다. 12년 전이나 지금이나, 모녀가 내 끼니를 해결해주고 있다니... 게 확률적으로 가능한가. 이 넓은 서울 하늘 아래”라고 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 “죽고 싶을 만큼 힘들 때 다시 일어서게 하는 기억이 있지 않나. 세상 엿 같고 살기 싫을 때 이모님이 해준 밥을 먹으면 ‘다시 살아보자’ 싶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줬다. 이제 기억이 명료해졌다”며 남행선 가족을 도왔다.

먼저 최치열은 남행선이 운영하는 가게의 건물을 매입했고, 월세를 절반으로 줄여줬다. 최치열은 자신의 감정이 사랑인 줄 모른 채 계속 남행선 주변을 서성였다.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비밀은 들통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들의 비밀은 결국 조수희(김선영)의 의심 끝에 발각됐다. 조수희는 흥신소 직원을 고용해 남행선과 최치열의 일상을 뒤쫓았고, 두 사람 사이가 심상치 않은 것은 물론 최치열이 남행선의 딸 남해이에게 비밀 괴외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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